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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rsimiro

9월의 설렘 : #무화과요거트

무화과 요거트

무화과를 먹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입문자들에게는 갈아먹는 방식을 추천한다. 무화과 특유의 물컹거림과 외관 때문에 주저하는 주변 사람들이 있었다. 하지만 요거트와 함께 갈아서 만든 이 방식은 호불호가 갈릴 일이 없다. 살얼어 있는 무화과를 새콤달콤한 요거트와 함께 얼리면 무화과의 고급스러운 향이 극대화 되면서 하나의 요리가 된다.


재료는 요거트 외에 없기 때문에 입문하기에 정말 좋다. 단, 무화과와 요거트의 비율이 중요한데, 여러번 먹어보면서 자신만의 최적의 비율을 찾아가는 재미도 있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비율은 얼린 무화과 3개에 곽 요거트 2개(85ml*2)이다.






레시피

재료(2인분):

[필수] 무화과 6개, 곽 요거트 4개(85ml*2)

[선택] 시리얼, 계절 과일, 슈가파우더


  1. 먼저 무화과 껍질을 벗긴 후에 얼린다. 껍질은 꼭지를 따고 바나나 껍질을 까듯이 벗긴다. 잘 익은 무화과는 칼 날을 이용하지 않아도 잘 벗겨진다.

  2. 손질된 무화과는 비닐에 싸서 냉동실에 넣고 얼린다.

  3. 살얼어 있는 무화과를 블렌더에 넣는다.

  4. 블렌더에 비율을 맞춰서 요거트를 넣어준다. (무화과 3개에 곽 요거트 2개 추천)

  5. 그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시리얼이나 무화과 혹은 계절 과일들을 올려서 같이 먹어도 맛있다.


marcus's tip

꽁꽁 언 무화과는 돌덩이처럼 딱딱해서 블렌더에 바로 돌리면 위험하다. 요거트를 먹기 한시간 정도 전에 상온에 두어 녹인다. 블렌더에 갈기 전에 칼로 썰어보았을때 사과를 써는 것처럼 썰리면 갈아먹기 딱 좋다.





글 : marcus

사진 : grapher

필름 : jw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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